산인해안 지오파크란 산인해안 지오파크는 귀중한
“지구 활동의 유산”
국제적 중요성
풍부한 생태계 지형·지질이 가져온 문화와 생활 산인해안 지오파크 운영 조직

산인해안 지오파크란

산인해안 지오파크는 2008년 12월 일본지오파크위원회에서 “일본 지오파크”로서 인정되었으며, 2010년 10월 4일(현지 시간 10월 3일), 그리스·레스보스 섬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세계 지오파크 네트워크”의 가맹이 인정되었습니다.

2010년 인정으로부터 4년 후 2014년 8월에 현지 심사를 받아, 다음 달 9월 23일(현지 시간 9월 22일), 캐나다 스톤해머 지오파크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 지오파크 국제 유네스코 회의에서 산인해안 지오파크의 세계 지오파크 네트워크 가맹 재인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산인해안 지오파크는 2018년까지 4년간 다시 세계 지오파크로서 인정되었습니다.

◆산인해안 지오파크의 테마와 특징
산인해안 지오파크는 교토부(교탄고시), 효고현(도요오카시·가미초·신온센초), 돗토리현(이와미초·돗토리시)에 걸친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인해안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교탄고시 동쪽 끝에서 돗토리시의 서쪽 끝까지 동서 약 120km, 면적은 2458.44㎢로 도쿄도보다 한층 큰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해 형성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지형과 지질이 존재하며, 그것들을 배경으로 한 생물이나 사람들의 삶, 문화·역사를 접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산인해안 지오파크의 최대 특징은 약 2,500만년 전의 일본해 형성과 관련된 화성암류와 지층, 일본해의 해면 변동 및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리아스식 해안과 사구를 비롯한 다양한 해안 지형 등 귀중한 지형·지질 유산을 많이 관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오파크 지역 내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 되어와서 다양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산인해안 지오파크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활용, 지역의 지오 투어리즘을 통한 자연유산의 보전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단고 마쓰시마


겐부도(현무동)


돗토리 사구

〜지오파크 테마〜
일본해 형성에 따른 다양한 지형·지질·풍토와 사람들의 생활


산인해안 지오파크에는 일본열도가 아시아 대륙의 일부였던 때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지형과 지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가져오는 다양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

◆지형·지질학적 특징
(1)일본해 형성에 관련된 다양한 화성암·퇴적암층의 분포와 이들 암석해안에서의 노출
(2)일본해 연안의 다양한 해안 지형
(3)일본해 형성 후에도 계속된 화성 활동에 의한 화산 분출물·화산 지형
(4)제4기의 지자기 역전기의 발견 사이트(현무동 현무암)
(5)화성 활동의 영향을 받은 풍부한 온천 자원
(6)일본해 연안에서 발생하는 제4기 지각변동을 나타내는 활단층·해안 단구

◆3개의 시대로 나뉘는 산인해안 대지의 역사
산인해안 지오파크의 대지가 생기는 과정은 크게 “일본이 아직 대륙의 일부였던 시대”
“대륙에서 떨어져 일본해가 이뤄지는 시대” “일본열도가 생기고 나서 현재까지의 시대”
로 나누어집니다.